2026. 7. 14. 19:15ㆍ아시아 여행
홍콩식 아침식사 중 하나인 콘지
오랜 시간 끓여 미음처럼 부드러워서
아침에 먹기 좋은 죽 같은 음식인데
우리도 홍콩식 콘지를 경험해 보러
콘지로 굉장히 유명한 상기콘지를 가보았다.
📍 상기콘지 (生記粥品專家)


우리는 토요일 오전 11시쯤 도착하였는데
그때도 이렇게 줄을 서있었고
식당 안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상기콘지는 가게가 바로 옆에 같은 가게가 하나 더 있는데
둘 중 아무 곳에나 줄을 서도 될듯하다.

생각보다 웨이팅이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줄 서서 기다릴 때부터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메뉴는 굉장히 다양했는데
내가 주문한 건 상기콘지의 대표메뉴
소고기콘지(소) (Fresh Sliced Beef Congee)
40 HKD (약 8천 원)
처음 먹어본 홍콩식 콘지는
미음처럼 쌀알이 거의 씹히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소고기도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콘지의 전체적인 간은 좀 심심한 편이라
아침에 부담 없이 먹기 좋을듯하다.
만약 간이 너무 심심하다면
같이 준 간장을 섞어먹으면
좀 더 자극적으로 먹을 수 있다.
-
개인적으로 맛은 나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엄청 맛있다고 느낄 정도로 특별하지도 않았고
바쁜 식당이라 그런지 약간 불친절하고 위생도 좋지 않아서
딱히 추천하지는 않는다,,
홍콩식 콘지를 파는 식당은 많을 테니
다음에는 다른 식당에서 먹어보겠다,,,🙂
✔️ 위치
7 Burd Street, 7 Burd St, Sheung Wan, 홍콩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3월의 홍콩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페리 티켓을 사러 가는 길이다.


우리는 당일날 마카오에 가기로 결정한 거라
페리를 미리 예약하지 않았고
현장 터미널에서 편도 티켓을 구입하였다.
가격은 190 HKD (약 3만 6천 원)
페리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탑승 시간이 되면
대기하던 사람들과 다 같이 페리를 타러 간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마카오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마카오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 타기
우리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호텔들 중
그랜드 리스보아(Grand Lisboa)라는 호텔의 버스를 이용했다.
셔틀버스는 자주 운행이 되기 때문에
페리에서 내려서 곧장 호텔 셔틀버스 승차장으로 가면
바로 탈 수 있을 것이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서 내려서
세나도 광장으로 걸어가는 길
마카오는 홍콩이랑 비슷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홍콩과는 다른 좀 더 세련된? 분위기였다.
그래서 이때부터 마카오 가길 잘했다고 생각됐다😆
📍세나도 광장 (議事亭前地 Largo do Senado)




노란색 건물들로 둘러 쌓여있던 마카오 세나도 광장
마카오 여행 후기들을 보면서 많이 봤던 세나도 광장인데
실제로 보는 건 더 예뻤다!
완전 유럽 분위기 낭낭했던💛


세나도 광장을 지나서 세인트 폴 성당으로 가는 길
마카오에서 유명한 육포거리가 도대체 어딘가 하면서
찾으면서 걸어 다녔는데
그냥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따라면 되는 거였다😅

마카오 육포 맛집은 모르겠고
그나마 사람이 적었던 곳으로 가서 육포시식을 했다.
맛있었는데! 안삼


아무리 토요일이라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닌지,,
사람이 정말 해도 해도 너무 많았던
마카오 세인트 폴 성당 가는 길ㅠ
이 수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꿋꿋이 저 멀리 보이는 세인트 폴 성당으로 다가갔다,,,
📍세인트 폴 성당 (大三巴牌坊 Ruins of St. Paul's)


드디어 가까이서 본 세인트 폴 성당
화재로 인해 뼈대만 남았다던데
그래도 예쁘긴 해,,!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타이밍을 잘 노려서
인증샷 후다닥 남기고 언능 이 복잡한 곳을 떠났다,,
📍Triangle Coffee Roaster


마카오 거리에 사람이 넘 많아서
기가 쪽 빨려버려 현기증이 나버린 우리는
근처 조용한 카페로 도망갔다.
세인트 폴 성당 근처에 있고
구글지도 평점이 좋아서 갔는데
나쁘지 않았던!
아아 같은 롱 블랙으로 카페인 충전을 해주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이스 롱 블랙의 가격은
40 MOP (약 7천 원)
✔️ 위치
마카오R. de Tomas Vieira, 68D號, Edificio San Yip, 68DD 號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지나갔던 길들
마카오 같으면서도 유럽 같았던,
그래서 더 좋았던 마카오 골목들
세나도 광장이나 세인트 폴 성당보다
이런 마카오만의 분위기 있는 골목들이 더 좋았다💛


가끔 이런 홍콩 같은 골목들도 있었는데
이런 곳에 식당이나 카페 같은 곳들이 숨어있었다.
📍몬테 요새 (大炮台 Monte Forte)


여기는 저녁을 먹고 나서
다시 세나도광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세인트 폴 성당 옆 몬테 요새
마카오의 전망을 볼 수 있어서
세인트 폴 성당을 보고 난 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마카오에서 유명한 바무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가다가 발견한 기념품 가게
홍콩에서는 못 봤던
귀여운 마그넷이 많아서 여기서 하나 샀다.
📍바무 베이커리 (八目烘焙 Bamu Bakery)

마카오에서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바무 베이커리
같이 갔던 친구가 여기 맛집이라고 해서 가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홍콩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보다
훨씬 맛있었다!
무조건 꼭 먹어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지나가는 길에 본다면 한 번쯤 먹어보길!
✔️ 위치
마카오R. da Tercena, 25號德富大廈地下B舖

다시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돌아온 그랜드 리스보아
돌아가는 티켓은 호텔 지하에 있는
카지노 안에 있는 데스크에서 받아야 한다.
가기 전에 게임 한 번 하고 가라는 뜻인가 보다😅
-
돌아가는 페리도 터미널에서 현장 구매했고
가격은 220 MOP (약 4만 원)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가는 페리는
밤이라 그런지 파도가 세서
뱃멀미를 하는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뱃멀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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